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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무릎 꿇은 김예지..."이준석, 혐오 감정을 키울 발언은 위험" / YTN

2022-03-28 37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전화연결 : 김예지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의 출퇴근길 지하철 시위를 놓고서 정치권에서도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시민을 볼모로 잡는 무리한 방식의 시위를 거두라고 연일 비판하고 나섰는데 당 소속 의원은 시위에 참석해 무릎을 꿇고 사과했습니다.

오늘 시위에 참석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김예지]
안녕하십니까. 김예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시위에 참석하셔서, 참여하셔서 무릎을 꿇고 정치권을 대표해서 사과한다고 했습니다. 정확히 어떤 점에 대해서 사과를 하신 겁니까?

[김예지]
두 가지입니다. 정치권에서 늘 지금까지 장애 관련 이슈 그리고 이렇게 감춰진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사고가 나서 사망하시거나 아니면 중상을 입거나 이래서 보도가 되거나 아니면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시면서 이런 분들이 집회나 선전전을 했을 때 언론에서 많은 보도를 해 주시고 이럴 경우에만 주목하시는 것들을 사실 국회 밖에서부터 봐왔고 이 점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정치권에 들어온 사람의 입장으로서 누군가가 이것에 대해서 반성하고 사죄하고 개선을 이끌어내야 된다고 생각했고 그게 제가 되었습니다.


오늘 현장에 직접 참석을 하셔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무겁게 다가왔던 이야기 어떤 게 있습니까?

[김예지]
사실 현장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의 이야기입니다.

더 멀리 가고 할 것도 없이 저는 몸은 우선 국회에서 일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할 수 없지만 항상 마음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누구의 얘기를 전달하는 게 아니라 제가 그분들이고 그분들이 저이기도 하죠. 그래서 제가 그 입장에 대해서 누구보다 공감을 합니다. 그분들이 단순히 이동권만을 위해서 그 자리에서 그렇게 여러분들을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동권은 어떻게 보면 교육을 받으려고 해도 이동을 해야 되고 교육을 받아야 일자리를 가질 수 있고요.

그래서 노동권, 교육권 모든 것이 기본이 되는 것이 우리가 움직여야... (중략)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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